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레이브 하트 (문단 편집) === [[에드워드 1세]]의 잔혹성 === 에드워드 1세가 다소 표독스러운 폭군으로 묘사되다 보니 잉글랜드에서 반발이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에드워드 1세를 잔악한 침략 전쟁, 인종청소 전쟁을 벌인 악랄한 폭군으로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인들에게 에드워드 1세는 명군 중 한명으로 인식되고 있다. 잉글랜드 사람들은 영화의 소재가 된 내용은 중세에는 흔히 있던 지배층들 간의 정치적 싸움인 영토 분쟁, 왕위 계승권 분쟁에 불과했다면서 에드워드가 당시 기준으로는 악랄한 인간이었다고 평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에드워드 1세의 정책이 인종청소 수준이었던 것은 절대 아니고, 죄 없는 민간인이나 종교 시설은 건드리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에서 에드워드 1세와 관련된 부분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잉글랜드에서는 이를 근거로 역사 왜곡 영화이며, 상영 중단 요구까지 있었다. 에드워드 1세는 병마에 시달리다가 월레스의 고함에 급사한 것이 아니라, 월레스를 처형하고 2년 뒤에 죽었다. 다만 그 뒤 스코틀랜드인들은 [[로버트 1세]]를 중심으로 결집했으며, 에드워드는 더욱 강해진 스코틀랜드군에 맞서 싸워야 했다.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까지도 그 로버트 1세의 봉기를 진압하여 스코틀랜드를 재정벌하기 위해 직접 병력을 이끌고 요크로 북상중이었으나 행군 도중 병으로 쓰러져 "내 시체를 스코틀랜드를 평정해서 거기다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이 부분은 영화 [[아웃로 킹]]에 잘 나온다.] 하지만 에드워드 1세가 당시 기준으로도 적에게 매우 잔혹했던 건 사실이다. 게다가 월레스에게 살아있는 상태에서 심장을 꺼내도록 한 형벌은 당시에도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는 반역자에게 행해지는 처형 중에서도 가장 끔찍한 형벌이었으며, 실제로 행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결정적으로 월레스는 본인의 주장처럼 반역자가 아니었다. 에드워드 1세는 정당한 명분이나 계승권없이 오로지 무력으로 스코틀랜드의 지배권을 가져간 것에 불과했고, 월레스와 스코틀랜드인들은 이에 대해 정당한 저항을 한 것이었다. 실제로 월레스는 처형되기 전 런던의 재판장들에게 잉글랜드인들을 살해하여 살인을 저지른것은 인정하나 자신은 에드워드 1세와는 주군 봉신 관계가 아니므로 그에게 신하의 예를 갖추어야 할 이유가 없으며, 때문에 자신은 반역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재판장에서 월레스는 에드워드 1세가 자신을 해한다면 자신의 주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그가 죽은 후 그렇게 되었다. 그래도 에드워드 1세가 최악의 폭군은 아니었다는 반론도 있다. 에드워드 1세의 전쟁이 가장 잔혹했던 것은 로버트 브루스의 봉기 이후의 정벌전이었는데, 이는 노년기의 상황이 나빠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로버트 브루스가 성역에서 정적을 살해하는 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폭거를 저지른 것 때문에 격노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때도 분노가 조금 가라앉고 나자 군사령관들에게 친서를 보내어 '브루스의 반란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백성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했다. 즉, 중세 기준으로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대적하는 적에게는 잔혹했지만, 그래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키려고 했던 왕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